배우자 먼저 메디케어 가입 시 ACA 보험료 변화 — IRMAA·보조금 절벽
배우자가 먼저 메디케어 들어가면 ACA 보험료는? IRMAA·400%FPL 절벽까지 배우자가 먼저 메디케어 들어가면, 남은 쪽 보험료는 어떻게 될까 배우자 중 한쪽이 몇 년 먼저 65세가 돼서 메디케어에 들어가면, 나머지 한쪽은 아직 그 나이가 안 된 채로 남는다. 그동안 자영업을 하고 있어서 직장 단체보험이 없다면, ACA 마켓플레이스로 그 갭을 메워야 한다. "먼저 은퇴하는 배우자가 빠지면 남은 쪽 보험료가 확 오르는 거 아닐까?" — 이게 자연스러운 첫 걱정이다. 찾아보니 이건 걱정할 필요가 없다는 답도, 반드시 걱정해야 한다는 답도 둘 다 아니었다. 1. ACA 마켓플레이스 보조금 구조는 안 깨지지만, 결과는 케이스 바이 케이스 ACA 마켓플레이스 보조금은 "가구 전체 소득(MAGI)"과 "가구원 수"를 기준으로 계산된다. 배우자 한쪽이 메디케어로 빠져도 가구 소득이나 가구원 수는 그대로다. 그러니까 "보조금 구조 자체가 깨진다"는 표현은 정확하지 않다 — 계산 방식 자체는 그대로다. 그런데 계산 방식이 그대로라고 결과까지 항상 괜찮다는 뜻은 아니다. 실제 사례들을 찾아보니 결과가 케이스마다 완전히 갈렸다. 어떤 부부는 남은 배우자 보험료가 둘이 낼 때랑 거의 비슷하게 나왔다. 어떤 부부는 실제로 보조금이 확 줄어서 더 냈다. 미국 의회 증언 사례 중에는, 본인이 메디케어로 넘어가면서 부부 합산 의료비 지출이 월 $300에서 $600 이상으로 뛰었다는 경우도 있다. 한 보험 브로커는 부부 둘이 낼 때 $111.45였던 플랜이, 한쪽이 메디케어로 빠지고 나니 남은 한 명 기준으로 $291.52가 됐다는 사례를 공유했다. 이유는 이렇다. 보조금 계산에서 "내가 내야 할 몫"은 가구 소득의 일정 비율로 고정된다. 배우자가 빠지면 실제 보험료 총액은 줄어드는데, 만...